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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 할만한 보충제~

그것은 바로 ZMA라는 녀석입니다. 아직까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오늘 제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ZMA의 뜻에 대해 살펴보죠.

Z (아연,Zinc Monomethopnine Aspartate)

M (마그네슘, Magnesium)

A (Aspartate)를 비타민 b6와 적절히 섞어서 만들었다는 제품입니다.



각각의 영양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면


아연(Zinc)은 남성호르몬을 촉진하게 합니다. 그래서 스테미너가 부족한 사람들은 바다의 왕자(?) 굴을 찾습니다. 말 그대로 왕성해 지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굴은 매일 끼니로써 섭취하기도 어렵거니와 특유의 굴 내음이 있어 입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굴을 못 먹는 사람에게 있어 ZMA는 더욱 큰 효과를 불러일으겠네요.


마그네슘(Magnesiun)은 체내에서 분비되지 않습니다. 즉 음식으로만 섭취 할 수 밖에 없는 요소입니다.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대사를 담당하고 있어 영양소의 합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즉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우울증,스트레스 증가,신경과민,불면증 등 여러가지 정신적인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심신의 안정에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3대 영양소의 대사를 원활히 하기 때문에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생각이상으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B6는 피리독신이라고도 불립니다. 육류섭취가 많은 사람이 섭취해야할 필수 영양소인데 이유는 단백질을 운반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밥과 반찬을 먹을때 소화되는 단백질은 바로 몸에서 흡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차적으로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되고 이차적으로 단백질로 재합성의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적혈구인 헤모글로빈의 합성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꿀피부와 건강한 모발,치아에 영향을 줍니다. 빈혈과 임신초기의 입덧에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이렇게 하나씩 설명해보니 ZMA가 보충계의 어벤저스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다른건 패스해도 이것만큼은 꾸준히 복용해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필자가 3개월 정도 복용해 본 결과 효과는





1. 잠이 잘 옵니다. 취침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게 되는데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이 잘옵니다.

2. 푹~ 잘 자게 됩니다. 정말이지 깊은 숙면이 가능해집니다. 수면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효과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군다나   부작용도 없죠.

3. 딥슬립이 가능해지니 피로회복 속도가 빠른건 당연지사겠죠.

4. 아침에 힘듭니다. 스테미나가 좋아져서 정말 진심으로 힘듭니다. 섭취해 보면 압니다.



운동에 욕심이 많으신 분들이 테스토스테론을 강화하기 위해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체기 때문이죠. 허나 스테로이드제는 고환의 기능을 마비시킵니다. 즉 고자가 되는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 부작용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ZMA는 체내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무엇보다도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 효과도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 인위적으로 공급된 테스토론이 간에서

에스트로겐으로 변환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운동 초급자나 일반인에게는 건강의 용도로 복용이 가능하지만 중,고급자에겐 스테로이드에 대한 유혹을 버리고 ZMA로 대체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길인 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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