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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후 대체적으로 압박복을 입게 된다. 압박복은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보통 해당업체 직원이 출장형식으로 개인의 신장과 체형을 고려해 마춤식으로 제작된다.

지방흡입 압박복 가격은 평균 12~15만원선이다. 비싼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왜 입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방흡입 수술후 사람의 신체조직은 2~3주의 회복기를 갖게 된다.

이 시기에 압박복은 회복 과정에서 몸매를 최대한 원하는 라인으로 회복되도록 서포트 해주는 작용을 한다.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보자면



1. 붓기가 감소한다

지방흡입 수술 후에 조직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를 압박을 통해 붓기를 감소시킨다.

특히 수술 후 초기 2~3일에 압박복의 착용여부가 붓기의 상태를 가늠하는데 결정적인 역할 을 한다고 본다.



2. 근육층의 유착

지방흡입 수술 후 자연적으로 피부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진피층과 근육층 사이의 지방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 부분에 빈공간이 생기는데 압박복이 공간을 유착시키게 도움을 준다. 초기에 입은 것과 안입은 것은 회복과 몸매에

절대적이진 않지만 적잖은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다.





3. 통증의 완화

지흡을 해 본 사람이면 잘 알 것이다. 대게 1주일 정도는 붓기와 멍으로 인해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통증이 온다는 것을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침저녁 잘때, 일어날 때가 가장 힘이 들었다. 첫날에는 누우려고 하는데만 5분이상이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압박복은 걸어다닐때,움직일때 일어나는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살이 움직이면서 붓기로 인한 통증이 오는데 

압박복 착용시에는 움직임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감소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초기에 입는 것이 중요하다.


[ 압박복 착용 tip! ]

압박복을 입고 앉거나 걷게되면 살이 찝히는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주름진 부분과 살이 맞닿아서 짜증나는 아픔이 오게 되는데 이럴경우 주름진 곳 부분에 물티슈(건조시킨 거면 더 좋다)나 

솜을 안에 넣어주면 한결 나아질 것이다.


입기에 분명 불편하고 귀찮은 존재이지만 고생한만큼 효과는 있다는 것!

가격대가 다소 높은점이 흠인데 시중에 파는 복부벨트로(1~3만원대) 압박을 해주어도 어느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지식in에서 뒤지고 뒤지다 내가 직접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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