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후추내음의 묘한 얼큰항 향, 그리고 짭잘 달작지근한 맛? 위의 문장은 카레의 맛 표현을 해 본 것입니다. 인도의 주식인 이 음식은 오뚜기에서 대중화를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포르투갈인이 스프를 얹은 밥을 보고 어떤 음식인지 물어보자 인도 사람들은 수프에 들어간 건더기 즉, '내용물'을 묻는다고 생각하고는 카레(타미르 어로 '고기와 야채라는 의미')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석가모니가 산중에서 고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고 했는데 이 당시 풀뿌리, 잎사귀 등을 섭취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는 자신이 먹던 것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때 사람들은 이것을 불로장생의 묘약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붓다가 준 카레라...참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일화인 것 같습니다. '3분요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