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 시리즈 7.자만심 8.성희롱
#7 오늘은 선생님이 만득이에게 자만심에 대해서 글을 지어 오라고 하셨다. 만득이는 도저히 자기 힘으로 지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누나에게 부탁을 했다. 누나도 밤을 새면서 생각을 해 보았지만 도저히 글을 지을 수 없었다. 아침에 만득이가 누나에게 물었다. 만득이 : 누나 글 다 지었어? 누 나 : 네 글 지을려고 하다가 잠 한심도 못 잤다. # 8 만득이의 형은 k대 국문과 1학년생이다. 교수님이 요즘 세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성희롱'이란 단어로 짧은 글짓기를 시키셨다. 모두들 끙끙대고 있는데 만득이의 형은 단 5분만에 글을 써서 교수님에게 제출하곤 유유히 밖으로 나갔다. 교수님이 그 글을 읽어보니, 이름이 성희인 아가씨가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갔다. 첫날밤에 옷을 벗는 신부에게 신랑이 말했..
만득이 시리즈
2016. 12. 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