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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효능?
10년 전만 해도 비타민d 는 그저 영양소의 하나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야외에서 바람을 쐴 일이 거의 없는 직장인
,학생 들에게는 햇빛이 가져다주는 비타민d는 만나기 어려운 존재가 되어 버린지 오랩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그렇기 떄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뼈가 튼튼해 집니다. 태아의 골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엽산 다음으로
중요한 섭취 요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비타민d 는 체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항균성 단백질 생성을 촉진, 병원체를 죽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발병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속 비타민d 농도가 높은 사람은 간암 발생 위험률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d 가 부족하면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증가합니다. 이 물질이 증가하면
우울증 및 조현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비타민d 는 뇌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합성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사람의 기분과 컨디션에 관여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보건복지부가 정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표를 보면,
비타민d 섭취량의 성인 기준 상한 권장량이 4000iu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 의학회에 따르면 비타민d 혈중농도가 200ng/ml 이상일 때 독성 반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과용은 금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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