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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검출 브랜드 및 원인?
미국 유명 브랜드 씰리침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지난 13일 씰리코리아에서 판매한 모델 총 357개 제품 중생활방사선
수치가 초과해 수거명령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라돈 초과 제품 모델명은 '시그너스' '마제스티 디럭스' '벨로체' '유로탑' 이다.
해당 제품을 매일 10시간씩 사용했을 경우 연간 피폭량은 최고4.436msv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모델에서 라돈 방출의 원인물질인 '모자나이트가'포함 돼 있었다.
이에 해당 브랜드인 씰리침대는 원안위가 수거명령을 내린 6종 모델 외에도 모자나이트를 사용한
'알레그로'와 모자나이트 사용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칸나',모렌도' 등 2종에 대해서도 자체 회수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침대에 라돈이 검출된 이유는 '음이온' 때문이다.
음이온은 중성의 입자가 전자를 얻어 음전하를 띠는 물질이다. 이 음전하를 띠는 물질이 일반인들에게는 건강에 좋다는 정보로 잘못 알고 있는데 실상은 라돈을 발생시키는 '모자나이트'이다.
전문가들은 "라돈이 검출된 침대의 경우 해당 회사가 직접 회수해 갈 때 까지는 매트리스에 비닐을 덮어주는 것 만으로도 라돈 발생을 상당량 감소 시킬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는 "원자력안전 위원회의 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된 정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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